마추픽추 정상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를 읽은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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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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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을 펼 때, 라틴아메리카에 관한 이야기라는 사실만으로도 설레었던 것 같다.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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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정상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를 읽고나서 나서
초등학교 때 막 부임해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조를 짜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있었다. 또한 처음의 내 기분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듯이 책은 끊임없이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을 신선한 충격으로 전해주었다. 1년이 다 되어 갈 때 쯤, 마지막 발표 때는 페루에 대한 모든 것을 줄줄 외웠던 나는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페루, 그리고 페루를 공부하며 알게 된 안타까운 시간의 역사(歷史), 라틴아메리카가 전혀 낯설지 않다. 그러나 5월 어머니회는 자신의 아들이 이루고자 했던 꿈을 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가 하면, 그 아들들을 잊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다아 5.18의 아들이든, 5월 어머니회의 아들이든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숭고함은 같은데 두 어머니의 모습은 왜 이렇게 다른 것인지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 두 가지는 우리나라의 5.18 민주화운동과 박정희와 굉장히 닮아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아들이 미처 이루지 못한 민주화의 꿈을 이루기 위해 투쟁하고, government 에 저항하는 어머니의 사진은 보지 못했다. 단지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거나 government 의 보상을 요구하는 어머니만 봐왔을 뿐이다. 스페인어도 간단히 조사해서 배워보고 페루의 역사(歷史), 문화, 음식, 의상 등 다방면에서 조사했고 배웠다.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들끓는가 하면 도망친 독재자를 다시 찾기도 한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르헨티나의 5월 어머니회와 페루의 독재자 후지모리였다. 그 때 난 페루의 잉카문명팀의 조장이었다.
페루…(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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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난 라틴아메리카의 현대사에 대해 굉장히 놀랐다. 또한 우리나라와 많이 닮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했다. 대륙 전체에서 민주화와 독재, 좌파와 우파 등 분열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다. 세계의 문명에 관해 매주 토요일 보고서를 만드는 거이었다.
난 태극기가 덮어진 아들의 관을 부여잡고 오열하는 어머니의 사진을 많이 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