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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SW업체들 M&A가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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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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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說明)이다.
중소 SW업체들 M&A가 보약

 비즈니스 모델 확대도 주목할 만한 결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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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SW업체들 M&A가 보약

 중소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M&A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따
 매출뿐만 아니라 수익 구조도 improvement(개선)됐다.
 지난 3월 전사자원관리(ERP) 업체인 비즈테크컨설팅과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업체인 엑티모가 결합해 만든 비즈테크앤엑티모는 ERP와 BI의 통합 解法(해법)으로 실적 improvement(개선)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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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현상은 중소 SW업체들이 M&A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 덩치와 함께 고객수를 늘리면서 다양한 제품 판매 루트와 영업력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分析(분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과당 경쟁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解法(해법) 전문 업체 간 M&A가 증가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단순 우회상장이나 몸집 불리기만을 위한 M&A가 아니라면 SW 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엽 비즈테크앤엑티모 사장은 “SW업체가 살아남는 길은 M&A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M&A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 회사가 합쳐지면서 고객수가 420여개 늘어났고 제품 라인업도 강화됐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업체인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인수합병(M&A) 결과 를 톡톡히 봤다. 합병 결과 를 톡톡히 본 셈이다.
 ◇future(미래) 투자 가능해져=이들 업체는 M&A의 가장 큰 결과 로 future(미래)에 대비한 투자를 꼽았다. 이들 업체의 상반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합병 전에 비해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2배가량 매출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양사 매출보다 50%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 양사 매출의 합은 20억원에 불과했지만 합병 후 위즈解法(해법)은 올해 상반기에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실제 이들 기업은 올해 수익 improvement(개선)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future(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순서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합병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가 확장돼 의료용 패키지 SW 수출이 늘어났다.
 이선주 인피니트테크놀로지 사장은 “양사 합병에 따른 조직 슬림화와 시장 가격 정상화로 수익이 크게 improvement(개선)됐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양사 합병의 결과 가 나타나기 처음 했다”고 말했다. 합병 전에는 생존을 위해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했으나 합병 후 매출이 늘고 수익성이 호전되면서 신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다. 지난해 10월 최대 경쟁 업체인 마로테크와 합병한 후 실적이 크게 improvement(개선)된 것.
 인피니트테크놀러지·위즈解法(해법)·비즈테크액티모 등 M&A를 통해 덩치를 키운 SW업체의 매출이 개별 기업으로 존재했을 때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즈解法(해법)은 흑자 달성에 성공했고, 비즈테크앤엑티모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0%가량 순이익이 늘어났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etnews.co.kr



 위즈解法(해법) 관계자는 “위즈解法(해법)의 안정적 수익구조와 웹서비스 분야의 기획력에 미로직스의 제품·영업 marketing 노하우를 결합하면서 실적이 크게 improvement(개선)됐다”고 설명(說明)했다. 각각의 독자적인 영업 사이트를 확보하는 양사는 합병 후 ERP를 공급하면서 BI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상반기에만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180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양사의 매출 합계보다 40%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 SW업체들 M&A가 보약
 웹 解法(해법) 업체인 위즈解法(해법)은 지난해 11월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 업체인 미로직스와 합병한 후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양사 합병으로 과당 경쟁이 사라지고 제품 가격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이 크게 올라갔다. 이 회사는 합병 당시 200여명이던 임직원을 160명으로 줄이고 해외 네트워크망을 통합하면서 수익이 20%가량 improvement(개선)됐다고 밝혔다.


설명
중소 SW업체들 M&A가 보약

 ◇매출·수익 두 마리 토끼 잡아=중소 SW의 M&A는 실적에서 가장 결과 가 컸다. 합병 전보다 매출은 물론이고 수익까지 improvement(개선)돼 해당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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